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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대 SEED 프로젝트: 2035년까지의 기술 로드맵과 베트남의 기회

한국 정부는 2026년 8월 12일 반도체·AI 이후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7대 SEED' 기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SMR·양자·우주·바이오·신에너지·핵심광물 등 7개 분야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는 이 전략은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새롭게 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29~2035년 목표치는 정책 선언 단계이며, 예산 승인 및 실제 사업 공고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한국 7대 SEED 프로젝트: 2035년까지의 기술 로드맵과 베트남의 기회

2026년 8월 12일, 한국 정부는 반도체·AI 시대 이후를 겨냥한 '7대 SEED'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했다. 이 SEED는 단순한 스타트업 지원 펀드가 아니라, 차세대 원자력·양자기술·우주·바이오·신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을 아우르는 국가 기술 우선순위 포트폴리오다.

7개 기술 씨앗, 무엇이 담겼나

1. 소형모듈원자로(SMR)

한국은 국내 독자 개발 SMR의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2030년대에는 경수로 방식이 아닌 SMR 시스템 건설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SMR은 기존 원전보다 규모가 작고 모듈 방식으로 제작·납품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기회는 원자로 본체뿐 아니라 제어 시스템, 안전 설비, 소재, 시뮬레이션, 유지보수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2. 핵융합 에너지

2030년대 후반 핵융합 발전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핵융합 기술 대부분이 아직 연구·실험 단계에 있는 만큼, 이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R&D 우선 분야로 읽어야 하며, 상용 시장이 이미 형성된 영역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3.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초고효율 태양전지, 차세대 해상풍력, 수소 생산, AI 기반 스마트그리드가 포함된다. 베트남 입장에서 7개 분야 가운데 시장 접근성이 가장 높은 영역이다. 산업단지 확장, 데이터센터 증가, 탄소 감축 공약과 맞물려 청정전력·부하 예측·에너지 저장·계통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4. 양자기술

2029년까지 오류 정정 기능을 갖춘 100큐비트급 양자 프로세서를 국내 개발하고, 2035년에는 양자 칩 제조 선도국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큐비트 수는 시스템 성능의 일부일 뿐이며, 안정성·오류 정정 능력·제어 소프트웨어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5. 우주·항공

2030년 한국 독자 개발 소형 탐사선의 달 착륙, 2032년 후속 임무,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이 주요 이정표다. 7월 3일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 정부는 개별 위성 개발에서 위성 양산 체제 및 공급망 구축으로의 전환 방향을 명확히 했다. 항공우주 분야와 직접 연관이 없는 반도체·소재·부품 기업의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6. 첨단 바이오기술

2030년 AI-바이오 인프라 구축, AI 기반 신약 개발, 자동화 실험실, 유전자·세포 치료제 추진과 함께 2035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BCI는 신경 신호를 기기 명령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초기 적용은 재활 및 장애인 보조 분야에서 시작해 점차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7. 핵심광물·소재·공급망

광물 처리·재활용 역량 확충, 전략 비축 확대, 공급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2030년까지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약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베트남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가장 높은 분야다. 희토류·광물·배터리 소재·재활용·원산지 추적 등이 협력 영역으로 부상할 수 있으나, 원자재 수출에 그치지 않고 환경 기준을 갖춘 고부가 가공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

왜 베트남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가

국가 우선순위 포트폴리오는 통상 R&D 예산, 파일럿 프로그램, 투자 펀드, 공공 조달로 이어진다. 다만 전략 발표가 곧 사업비 확정, 입찰 공고, 참여 자격 명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베트남 기업은 SEED를 파트너 탐색 지도로 활용할 수 있다.

  • 대학·연구기관: 공동 연구 아젠다 발굴
  • 스타트업: 한국 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또는 테스트베드 참여 기회
  • 산업 공급업체: ASEAN으로 공급망 확장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과의 연결
  • 소프트웨어 기업: 시뮬레이션·데이터·제어·산업 AI 수요 발굴

한-베 협력이 가장 빠르게 형성될 수 있는 4개 분야

에너지·전력망: 베트남에는 실증 수요가 있고, 한국에는 설비·소프트웨어·산업 경험이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베트남은 큰 시장과 성장하는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한국은 CDMO 생태계·장비·품질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소재·재활용: 원자재 거래에 머물지 않고, 고부가 가공·원산지 추적·소재 회수 분야에서 공동 협력이 가능하다.

우주 응용 서비스: 농업·재해·물류·도시 분야에 활용하는 위성 데이터는 직접 로켓을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다.

유의할 점

2029~2035년 이정표는 정책 목표이지, 기술 성과의 확정적 약속이 아니다. KVBiz는 전략 발표, 예산 승인, 사업 등록 공고의 세 단계를 구분해 추적할 계획이다. 기업은 최소한 예산과 담당 실행 주체가 명확해진 단계에서 대규모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문 보기 (Reuters và Chính phủ Hàn Quốc) →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South Korea unveils future technology drivers, targets moon landing by 2030Reuters và Chính phủ Hàn Quố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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