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LG·현대 총수 포함 200명 베트남 방문…베트남 기업의 황금 기회
한국 4대 재벌그룹 삼성, SK, LG, 현대의 최고경영진이 약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찾아 투자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MOU 및 수출입 계약을 체결한다. 부회장급이나 대외협력팀이 아닌 회장이 직접 방문단을 이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의 전략적 무게감이 남다르다. 베트남 기업들에게는 수개월이 걸리던 비즈니스 개발(BD) 과정을 단 몇 번의 대면 미팅으로 단축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올해 최대 규모 재벌 사절단, 베트남에 상륙
삼성, SK, LG, 현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4대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약 200명의 기업인을 직접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해 투자 확대 기회 탐색, 양해각서(MOU) 체결, 수출입 계약 협의에 나선다. 회장들이 직접 단장으로 나선 이번 방문단의 규모와 격은 연중 유례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의 배경에는 탄탄한 수치가 뒷받침된다. 2026년 2월 기준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누적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유효 프로젝트 1만 425건에 952억 3,000만 달러(USD)에 달하며, 한국은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재벌그룹들이 기존의 조립 공장 운영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베트남 국내 생산 공급망 깊숙이 진입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베트남 기업,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나
이번 방문은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BD(비즈니스 개발) 과정을 단 한두 번의 대면 미팅으로 압축할 수 있는 기회다. 제조, 기술, 물류, B2B 서비스 분야의 베트남 기업이라면 4대 그룹뿐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2차·3차 협력사(tier-2, tier-3) 생태계에도 접근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준비를 권장한다.
- KOTRA 하노이 사무소에 연락(kotra.or.kr/vietnam)해 이번 방문과 연계된 B2B 매칭 행사에 참가 신청한다.
- 한국어로 5~7장 분량의 피치덱을 준비해 자사 역량, 현재 거래처, 구체적인 협력 제안을 명확히 담는다.
-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삼성·SK·LG·현대의 2차·3차 협력사를 사전에 조사해 자사 업종과 가장 적합한 접점을 파악한다.
- KoViet Chamber 회원으로 가입해 정기 B2B 네트워킹 행사 일정을 받아본다.
- 한국어 명함과 한국어 버전 회사 웹사이트를 준비한다.
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기업 중 어느 업종이 가장 유리한가?
부품 제조, 물류, 소프트웨어·IT, 인사 아웃소싱(HR outsourcing), 공장 운영 지원 B2B 서비스 분야가 높은 기회를 갖는다.
KOTRA 하노이에는 어떻게 연락하나?
kotra.or.kr/vietnam을 방문하거나 하노이 KOTRA 사무소에 직접 연락해 기업 매칭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한국어가 꼭 필요한가?
첫 접촉 단계에서 한국어 능력이 필수는 아니지만, 한국어 피치덱과 명함은 재벌 파트너에게 훨씬 좋은 인상을 남긴다.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200 doanh nhân Hàn Quốc từ Samsung, SK, LG, Hyundai tìm cơ hội đầu tư và chuỗi cung ứng tại Việt Nam — Phân tích KV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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