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한-베 국빈 만찬 유일한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
서울반도체가 2025년 8월 11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 럼의 국빈 방한을 기념해 열린 공식 만찬에 초청받았다. SK·현대·LG·롯데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나란히 자리한 유일한 중견기업 대표로서, 베트남 현지 생산 거점 운영이 이번 초청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한-베 국빈 만찬에 유일한 중견기업 대표로 선 서울반도체
세계 3위·한국 1위 LED 기업인 서울반도체가 2025년 8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중견기업 부문 유일 대표로 초청됐다. 이날 만찬은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또 럼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을 공식 접견한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남달랐다.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는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LG그룹 회장 구광모,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들 사이에 중견기업 수장이 자리한 것은 단순한 의전상 배려가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기여에 대한 공식 인정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생산 공장, 인정받은 토대
서울반도체는 2017년부터 베트남에 LED 칩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상당 부분의 생산 라인을 현지로 이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현지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도 병행했다. 단순한 상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현지 생산 역량을 직접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초청의 실질적 근거가 됐다는 평가다.
같은 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총 40억 달러(USD)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서울반도체와 같은 중견기업의 참여는 양국 경제 관계가 대기업 중심에서 중견기업 수준까지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평가받는다. 중견기업은 일반적으로 현지 경제와 더욱 긴밀하게 결합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전 스펙트럼을 구현하는 SunLike와 무선·무패키지 구조의 WICOP 등 독자적인 첨단 LED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베트남에서의 투자와 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Seoul Semiconductor Joins Korea-Vietnam State Banquet as SME Representative — Seoul Semi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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