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PTPP 가입 검토…농수산업계 의견 수렴 선행
한국 산업부 장관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다만 시장 개방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농업·수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한국, CPTPP 가입 가능성 공식 검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정부 차원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지정학적 불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경제 관계 다변화를 모색하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서울이 다자 자유무역 통합 방향에 관해 내놓은 최근 들어 가장 명확한 신호로 평가된다.
장관은 특히 CPTPP 시장 개방 공약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농업·수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하고 신중하게 수렴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농어민 단체는 저가 수입품과의 경쟁을 우려해 오랫동안 자유무역협정에 강하게 반발해 왔기 때문에, 이번 의견 수렴 절차는 정치적으로도 필수적인 단계다.
한-베트남 교역 관계에 미칠 영향
한국이 CPTPP에 정식 가입할 경우, 역내 교역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CPTPP 창설 회원국인 베트남은 한국과 동일한 무역 프레임워크 안에 놓이게 되며, 이미 발효 중인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VKFTA)에 더해 추가적인 시장 개방 공약이 더해지는 셈이다. 이는 베트남 기업이 농산물·수산물·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시장 수출을 확대할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산업장관 “CPTPP 가입 검토…농어업계 의견 충분히 수렴” —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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