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패권 경쟁 시대, 한국은 '중재자'가 될 수 있는가
장상식 전문가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자유무역 질서의 붕괴가 오히려 한국에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안보 동맹이자 중국의 핵심 교역 파트너인 한국이 양국 사이에서 '중재자(중간자)'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 논지: '샌드위치' 위치가 오히려 기회
장상식 전문가는 신동아(신동아) 인터뷰에서 주목할 만한 견해를 제시했다. 글로벌 자유무역 시대가 저물고 있지만, 바로 이 단절이 한국에 전략적 기회를 열어준다는 것이다. 새로운 지정학적 구도 속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 두 초강대국 사이의 '중재자(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논거다.
배경: 요동치는 글로벌 무역 질서
무역 전쟁에서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 수출통제 조치까지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은 뚜렷하게 분절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처럼 양측 모두와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나라는 '편 가르기' 압박을 받는 동시에, 독특한 지경학적 위상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한국은 미국의 안보 동맹국이면서도 중국의 주요 교역 파트너다. 역내에서 이 두 가지를 동일한 수준으로 갖춘 나라는 드물다.
한베 비즈니스 커뮤니티에게 이 주제는 FDI 흐름과 공급망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은 어떻게 미중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나?
한국은 양국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과 중간재를 공급할 수 있으며, 반도체·배터리·제조 분야에서 경제 외교의 가교 역할도 가능하다.
베트남이 이 전략에서 배울 점은?
베트남도 미국·서방의 FDI 유치 거점이면서 중국과 깊은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비슷한 위치에 있어, 한국의 전략적 포지셔닝 방식을 참고할 수 있다.
본 기사는 KVBiz가 베트남어 기사를 요약·번역한 것입니다. 원문 저작권은 출처에 있습니다. 원문: 장상식 “자유무역 시대의 종언, 美中 ‘중간자’ 韓에는 기회” — shin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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